[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5G가 4G보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더 빨리 소모시킬 수 있다는 소식이다.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미국 민간 품질조사 업체 우클라(Ookla)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 칩셋이 5G와 4G 에서 가장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고 발견했다. 5G는 31%, 4G-LTE는 25%의 배터리가 소모됐다.또한 연구원들은 5G 기반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4G와 비교했을 때 배터리 소모량이 6%에서 11% 증가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연구원들의 방법론을 비판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가입자가 지난 2월 1300만명을 돌파해 1366만2048명으로 전월에 비해 79만2118명(6.2%) 늘었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19%로 국민 5명 중 한 명은 5G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지난 2019년 4월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각각 5G 1호 가입자를 배출하며, 우리나라는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하지만 상용화된 지 2년이 넘은 현재 소비자들 사이에선 품질 문제가 여전히 논란거리다. LTE보다 비싼 5G 요금제이지만 5G 커버리지에 문제가 있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국내 출고가가 5G 플래그십폰 최초로 90만원대에서 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99만9000원이 유력한데, 이는 전작 갤럭시S20보다도 25만원가량 저렴해지는 수준이다.다만 출고가를 낮추기 위해 갤럭시S21 시리즈 기본 구성품에서 충전기를 제외하고, 갤럭시S21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FHD+ 해상도의 플랫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출고가를 낮추는 만큼 제품 스펙이 낮아지는 것이라, 진정한 의미에서 가격 인하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8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11월 초 기준 국내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5G 상용화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LTE의 경우 상용화한지 1년 6개월만에 가입자 1500만명을 넘어섰다. LTE에 비해 보편화가 늦어지고 있는 셈이다. 5G 세계 최초 상용화는 통신 생태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삼성전자 등 국내 통신장비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올랐고, 중소장비업체도 흑자 전환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반면 아직까지 5G 킬러 콘텐츠가 없고, 단말 공짜폰 마케팅 등으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쿠팡이 로켓모바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기획전에선 갤럭시 Z플립, 갤럭시S10 5G, LG V50s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볼 수 있다. 회사는 이번 기획전에 카드사 8% 즉시할인, 24개월 무이자 할부, 블루투스 스피커 증정 등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새 휴대폰을 구매한 뒤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는 '쿠팡 중고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새 휴대폰 구매에 따른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단 설명이다. 또 휴대폰 구매 시 쿠팡의 휴대폰 파손보험 상품인 &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불법보조금을 통해 5G 가입자를 가장 적극으로 유치한 기업이 SK텔레콤인이라는 조사 결과나 나왔다. SK텔레콤이 5G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급한 초과지원금 규모가 LTE 3.22배에 달했다. LTE 대비 5G 초과지원금 규모는 KT 2.57배, LG유플러스 1.03배였다.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LTE와 5G별 불법보조금 지급 비율, 단말기별 불법보조금 지원 특징 등을 분석해 공개했다.정 의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위반금액에서 SKT 비중은 53% 수준이었다. KT와 LG유플러스 불법보조금은 LTE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도입한 ‘증강현실(AR) 길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5G 스마트폰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AR길안내 기능은 실제 주행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줘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나 갈림길에서 진입 방향을 명확히 인지, 경로 이탈 없는 진입이 가능하다. U+카카오내비의 AR길안내 기능 출시 첫날인 7월 29일에는 앱 업데이트 진행 고객 중 절반 이상이 AR길안내 기능을 사용했다. 출시 후 지원 단말을 확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코로나19 영향과 차별화 요인 부족으로 ‘갤럭시S20’· ‘LG벨벳’ 등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이들 제품에 불법 보조금이 붙으면서 공짜폰으로 전락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출고가 인하와 최대 60만원인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에, 일부 유통 현장에 과다 리베이트(판매장려금) 형태 불법 보조금이 풀린데 따른 결과다. 이미 이통3사는 오는 30일부터 추석 연휴를 앞두고 LGV50S 씽큐와 갤럭시S10 역시 출고가 인하에 나서면서 구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4월 초 상용화한 5G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1년4개월여 동안 785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추세라면 연내 1000만명 돌파는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LTE 때와 비교하면 성장세는 느리다. LTE의 경우 상용화 1년 반만에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5G 가입자 증가가 부진한 이유는 LTE와 차별화되지 않은 속도, 5G 상용화 초기에 비해 적어진 보조금·지원금, 아직 나오지 않은 5G 아이폰, 고가로만 이뤄진 5G 요금제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유심바꿔끼기 등 편법 없이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초반 성적표가 공개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 개통을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정식 출시가 시작된 21일까지 국내 갤럭시노트20 개통량은 43만2000대 규모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10의 첫주 개통량(50만대 추정)보다 약 10% 적은 수치다.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나름 나쁘지 않은 수치지만 향후 상황은 만만치 않은 측면이 있다. 갤럭시노트20이 이동통신 시장을 달구고 있다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27일 통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27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든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곳곳을 즐길 수 있는 ‘창덕 아리랑(ARirang) 앳 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창덕 아리랑 앳 홈’은 SK텔레콤과 구글, 문화재청이 지난 7월 창덕궁에 실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선보인 ‘창덕 아리랑’ 앱에 이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AR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어느 나라에 있든 구글 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창덕 아리랑 앳 홈’을 다운로드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방문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3세대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출시 모델 중 대상은 ▲갤럭시S 시리즈 : 갤럭시S20 울트라 5G · 갤럭시S20 플러스 5G · 갤럭시S20 5G · 갤럭시S10 5G · 갤럭시S10 플러스 · 갤럭시S10 · 갤럭시S10e ▲갤럭시노트 시리즈 :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G · 갤럭시노트20 5G ·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G · 갤럭시노트10 5G ▲폴더블 스마트폰 : 갤럭시Z 폴드2 5G · 갤럭시Z플립 5G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실제 주행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주는 ‘AR길안내(증강현실 길안내)’ 기능을 도입, LG유플러스 5G 고객 대상으로 29일부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기존 AR길안내 기능은 별도로 고가의 카메라 등 추가 장비 설치가 필요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U+카카오내비에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5G 스마트폰만으로도 AR길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LG유플러스 5G 고객은 이번에 출시된 U+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문화재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5G MEC 위에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로 새롭게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오는 28일부터 창덕궁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창덕 아리랑(ARirang)’ 앱(App.)을 통해 궁궐 곳곳 관람이 가능한 AR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SK텔레콤은 5G스마트폰이 없는 관람객을 위해 안내용 디바이스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5G 휴대폰을 출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전자파 측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LTE 수준으로 단축한다고 13일 밝혔다. 휴대전화가 출시되기 위해서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 적합한지 전자파 인체노출량을 시험해야 하는데, LTE와 달리 5G는 안테나가 많고 여러 빔을 사용하는 관계로 인증시험을 위한 측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에 국립전파연구원은 모든 경우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자파가 최대인 조건을 찾아 측정함으로써 인체도 보호하고 측정도 간소화하는 두 마리 토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8월 공개되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이 모두 5G만 지원한다. 단말기 평균판매단가(ASP)를 올리고 싶은 삼성전자와 5G 가입자를 늘리려는 이동통신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다. 이들 새로운 스마트폰의 경우 5G 28㎓ 대역과 3.5㎓ SA(스탠드얼론, 단독모드) 방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5G 폰도 아니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노트20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대 6일간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실제 구매가가 10만원 대까지 떨어지는 '대란'이 일어났다. 공지지원금이 올라가고 불법보조금이 실리면서다. 전작 대비 판매량이 70% 수준에 그치면서 재고떨이가 필요한 이동통신사들과 6일 출시되는 아이폰SE 2세대를 견제해야 하는 삼성전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 동안 출고가 124만8500원인 갤럭시S20의 실제 구매가가 최저 13만원까지 떨어졌다. 연휴 초반인 지난 1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 6년 만에 개정 수술대에 오른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통3사, 유통점 등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방통위는 상반기 중으로 협의체의 의견을 모아 단통법 개정 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 하반기 21대 국회에서는 단통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쟁점은 ▲공시지원금 상한제 ▲판매장려금(리베이트) 상한선 법제화 여부 ▲채널별로 이통사가 다르게 지급하는 차별적 판매장려금 금지 ▲이용기간 6개월 미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 5G 상용화 1년은 통신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삼성전자 등 국내 통신장비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올랐고, 중소장비업체도 흑자전환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제 정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5G 확산을 위해 연내 3.5㎓ 대역 5G 단독방식(SA, 스탠드얼론) 상용화와 28㎓ 대역 망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지 5G 킬러 콘텐츠가 없고, 단말 공짜폰 마케팅 등으로 5G 가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가 일부 유통망에서 실구매가 4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 대비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물론이고 이동통신사들까지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며 이른 재고떨이에 들어갔다는 관측이다. 이에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의 리더십이 예전같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통위는 현재 지난해 5G 상용화 당시 벌어진 5G 스마트폰 불법 보조금 대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벌어진 갤럭시S10 5G 공짜폰 사태에도 구두 경고를